보궐 선거가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, 여야의 톡톡 튀는 투표 독려 영상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편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터는 만 18살이 되는, 2003년 4월 8일 이전 출생자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, 옛 향수 가득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제작한 홍보영상 잠시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태영호 의원이 단연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랩을 직접 불러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요, <br /> <br />또 다소 엉성해 보이는 막춤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즐거워 보이지만 선거의 승자는 한 명뿐이죠, <br /> <br />후보나 캠프 모두 살얼음을 걷는 심정일 텐데, 논란거리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선 후보캠프 측은 평범한 대학원생으로 지원유세 단상에 올랐던 20대 지지자로 시끄럽습니다. <br /> <br />2030 청년들이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거짓이라면서 분노한다고 말했는데, 알고 보니 최근까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대변인이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 캠프 측은 사전에 대학생위원회 조직을 파악하기 어려워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고, 국민의힘은 이제는 하다못해 평범한 시민 호소인까지 등장했다고 조롱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는 용산참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토론회에서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하자, 박영선 후보는 용산기억도시 전시관을 찾아 반성 없는 후보라면서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후보는 진의는 아니라고 다시 해명했는데요 <br /> <br />관련 인터뷰 내용 들으시면서, 보궐선거 이모저모 마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: 그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책임감을 느낀다, 당시의 시장으로서. 그리고 정말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하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고요.] <br /> <br />[박영선 /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: 어제 오세훈 후보가 관훈 토론에서 본인이 서울시장이던 2009년에 발생한 용산 참사에 대해서 '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 참사의 본질이다'라고 언급한 부분, 이 부분은 10년 전에 실패한 시장에서 단 하나도 변화된 것이 없는 그러한 생각을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밀어붙이기식 재개발을 추진했던 당시 시장으로서, 현재 시장 후보로서의 반성적 인식이 심각하게 결여된 언어폭력이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20511553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